웨딩사진, 본식사진, 만삭사진, 아기 50일사진까지..! 성인이 되고 나서는 사진 찍을 일이 많이 없지만 인생에 한 번쯤 이런 굵직한 사진들을 찍으면 늘 해야 하는 보정인지라 파격적이지만(?) 자연스러운 결과물을 받고 싶었어요. 결혼준비 하면서 처음 알게 된 WS였고, 당시 스튜디오가 첫 신혼집과 가까운 양재동에 있어서 괜히 반갑기더 해서 더 정이 갔던 것 같아요. 의뢰할 때마다 반갑게 맞아주시고 친절하게 응대해주셔서 감사했고, 사진 촬영한 곳에서의 보정본보다 훨씬 퀄리티도 좋고 색감도 여러가지 보내주셔서 원하는 느낌을 제가 고를 수 있다보니 결과물 받을 때마다 놀랍니다.WS디자인을 알게 되고 만족스러운 보정 결과물을 얻을 때마다 맡기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. 행사 때마다 사진을 맡기다보니 마치 결혼을 기점으로 제 인생의 행복한 순간마다 함께하는 느낌이랄까요ㅎㅎ 그래서 더 정이 들었달까요. 아무튼 그렇습니다.웨딩사진 찍을 때부터 WS 스튜디오 가서 한 번은 찍어야지! 라고 생각은 무진장 많이 하는데 환경적, 상황적 이슈를 핑계로 3년이 넘게 못 가고 있네요. 그 사이 저도 이사를 했고 스튜디오도 이전을 해서 아쉽지만 언젠간 스튜디오에서 가족사진이라도 찍을 순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! 다가오는 아기의 100일, 돌 사진도 WS와 함께할 예정이에요. 후기라고 써놓고 사랑고백 같지만...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. 히히💕